50~60대를 위한 스마트폰 보안 이야기?
요즘은 스마트폰 없이 살기 힘든 시대입니다. 하지만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. 특히 50~60대 이상 어르신들께는 문자 하나, 알림 하나도 신경 쓰이고 헷갈릴 수 있죠. 그래서 오늘은 폰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.
1. 문자로 오는 "링크", 절대 누르지 마세요
어느 날 '× × 카드 120,000원 결제 완료'
혹은 '정부 지원금 신청 대상자입니다'라는 문자가 왔다고 칩시다.
놀라서 눌러보고 싶어 지지만,
절대로! 눌러서는 안 됩니다. 이런 문자 대부분은 "스미싱 문자(가짜 문자)입니다"
링크를 누르는 순간,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깔릴 수 있고,
개인정보나 은행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.
2.APK? 처음 듣는 말이라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.
혹시 "영화 무료 앱", "보안 점검 앱" 같은 이름으로
문자나 인터넷에서 **설치 파일**을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?
이때 설치되는 파일이 바로'APK'라는 형식입니다.
중고폰이나 편의점 유심을 사용하는 경우,
개통한 지 얼마 안 된 번호를 노리고 스미싱 문자가 오기 쉽습니다.
예시)
[Web발신]
[국세청] 환급 대상. 보안 앱 설치 필요
https://safe-claim.kr/refund.apk
이건 정성적인 앱이 아닌 스마트폰 바깥에서 몰래 설치하는 앱입니다.
이런 앱을 깔면, 모르는 사이에 전화가 발신되거나,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일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.
3. 중고폰, 셀프개통폰, 편의점 유심폰 사용자 주의!
요즘은 중고폰이나 자급제폰을 사고 셀프개통 앱으로 직접 개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.
또 편의점에서도 유심을 사서 꽂으면 바로 쓰는 시대죠.
그런데 문제는, 이런 과정을 대부분 스스로 설정햐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허술한 상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예를 들어,
- 이전 사용자가 깔아 놓은 악성 앱이 남아 있을 수도 있고
- 보안 설정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.
▣ 그래서 중고폰이나 셀프개통폰을 사용할 땐
반득시 초기화 후, 보안 설정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▣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만드는 3가지 기본 설정
아래 설정 세 가지만 해도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1. 알 수 없는 앱 설치 차단
설정> 보안>'알 수 없는 앱 설치 허용'→꺼주세요
2. 지문/얼굴 인식 등록
잠금 화면을 꼭 설정하고, 지문이나 얼굴 인식을 켜두면 다른 사람이 내 폰을 보지 못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.
3.2단계 인증 켜기
중요한 앱(구글 등)에 로그인할 때 본인 확인을 한 번 더 받는 기능입니다.
설정>Google)계정>보안>2단계 인증 →켜기
◑ 마무리하며!
스마트폰은 이제 생활의 필수품이지만,
그만큼 위험도 함께 따라오는 도구입니다.
하지만 겁먹지 마세요.
무엇보다 중요한 건, 내 정보를 지키는 마음가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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